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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알바)뉴스 작성일 : 2019-09-07 오전 11:26:17  
 
대기업 등기이사-직원 평균연봉 격차 최대 140배
작성자 잡네트워크 조회수 16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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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한혜원 기자 =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기업 임원과 직원 간의 임금 격차가 크면 사회 갈등 요소가 될 수 있다. 사회적 불안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기업들에게도 적지않은 타격을 준다.

따라서 시장경제의 원칙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임금격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 임금 양극화는 사회적 갈등 요소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봉 `톱'인 삼성전자 등기이사 3명은 작년 연봉으로 1인당 평균 109억원을 받았다.

이는 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봉(7천800만원)의 140배에 달한다.

등기이사와 일반 직원의 평균연봉 격차는 CJ제일제당 60.3배, 한화 44.3배, 삼성중공업 24.0배, 현대차 23.6배, 현대제철 22.9배, LG화학 21.5배, 호남석유 20.4배 등이었다.

삼성전자 등기이사의 연봉은 정부가 정하는 최저 임금는 더 큰 격차를 보일 수밖에 없다.

작년에 시간당 4천320원인 최저임금으로 계산했을 때 최저 임금자가 주 5일 근무제로 하루 8시간씩 일할 때의 연봉은 895만원이다. 이를 삼성전자 등기이사 연봉과 비교하면 1천200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런 격차는 대기업들이 급속한 성장을 하면서 임원들의 연봉을 계속 올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현대차, 기아차 등 대기업이 이제는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것이 사실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삼성전자가 외국에서 벌어오는 수익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세계 10위 안에 드는 기업"이라며 "세계적인 기업과 한 국가의 최저 임금자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업 내에 비정규직이 적지 않고 중소기업과의 임금 격차가 큰 것도 문제다.

올해 6월 말 현재 5∼299인 중소기업의 1인당 월평균 임금은 265만6천원으로 300인 이상 대기업(417만1천원)의 63.7%에 그쳤다. 이 비율은 수년간 50∼60%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는 우리 경제의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가 크지 않다는 뜻이다.

대기업이 호황을 누리면 중소기업도 하청 발주가 늘어나 그 효과가 국내 경제 전반에 골고루 퍼져야 하는데 그런 혜택이 중소기업에는 돌아가지 않는 게 현실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한기 경제정책팀장은 "대기업이 상품을 생산할 때 중소기업에 하도급을 맡기면서 납품 단가를 낮추는 관행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사회적 통합 위해 눈높이 맞추는 노력 필요"

우리 사회에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 노동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과도한 임금 격차는 사회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상장 대기업 등기이사의 연봉은 1인당 개별 연봉이 아닌 평균 연봉으로만 공시돼, 임원 개개인의 정확한 급여를 확인할 수 없다.

경제개혁연대의 김상조 소장(한성대 무역학과 교수)은 "상장사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주주조차 등기이사의 연봉 기준을 명확히 알 수 없다"며 "어떤 기준으로 연봉이 결정됐는지 최소한 주주들이 알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익 전가 문제에 대한 제도적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김한기 팀장은 "임금 격차 해결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며 당국의 정책, 제도, 법적인 측면에서의 보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기업이 사회적 통합을 위해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상조 교수는 "한국 사회에는 아직도 많은 저임금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가 존재한다"며 "이 같은 현실을 생각하면 대기업도 사회 통합과 협력 차원에서 시선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kaka@yna.co.kr

hy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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